목차
1. 푸들 소개
2. 푸들 특징
3. 푸들 성격
4. 푸들 건강
5. 푸들 털빠짐
6. 푸들 미용 스타일
7. 푸들 종류
8. 푸들을 키우는 연예인
9. 푸들 사진
1. 푸들 소개
푸들은 "물에 뛰어들다"는 의미를 가진 독일어 "Pudel"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물새를 사냥하는 목적으로 키워졌다. 푸들은 조류를 사냥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 바벳(Barbet)을 포함해서 포르투갈 워터도그, 스패니시 워터도그 등과의 교배를 통해서 새로운 품종으로 개발되었다. 푸들은 시간이 흘러 독일에서 프랑스로 전해졌는데, 지능이 높아 어려운 훈련도 쉽게 잘 소화했기 때문에 서커스 공연을 위한 목적으로도 키워졌다. 또 우아하고 매력적인 외모로 인해 도그쇼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루이 16세 때는 궁원에서도 자주 볼 수 있을 만큼 귀족들의 반려견으로도 많이 키워지게 됐다. 지금처럼 우아함과 세련됨의 상징으로 인기를 얻은 것이 이때부터이므로 푸들의 원산지가 프랑스로 알려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말티즈 다음으로 많이 키우는 것으로 알려진 푸들은 곱슬거리는 털이 특징으로 털 빠짐이 거의 없어서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는다. 크기에 따라서는 스탠더드 푸들, 미니어처 푸들, 토이 푸들 세 가지 또는 미디엄 푸들을 포함해서 네 가지로 구분하며, 털 색상은 흰색, 갈색, 검은색, 오렌지색, 회색, 살구색 등으로 다양하다.
똑똑하고, 건강하면, 친근한 성격을 가진 푸들은 1887년에 미국 켄넬 클럽(AKC)에서 의해 공식적으로 인정된 이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품종 중 하나가 되었다.
원산지 | 독일, 프랑스 |
색상 | 흰색, 갈색, 검정색, 오렌지색, 회색 |
종류 | 수명(년) | 체중(kg) | 체고(cm) |
스탠다드 푸들 | 12~15 | 20~32 | 38 이상 |
미디엄 푸들 | 12~15 | 15~20 | 35~40 |
미니어처 푸들 | 14~16 | 6~9 | 28~35 |
토이 푸들 | 14~16 | 2~4 | 28 이하 |
2. 푸들 특징
푸들은 흰색, 갈색, 검은색, 오렌지색, 회색, 살구색 등 매우 곱슬거리는 단색 털을 가진 견종으로 유명하다. 길고 넓은 귀와 어두운 색의 타원형 눈을 가지고 있으며, 입은 길고 강한 턱과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일부 국가에서 꼬리를 잘라준다는 것과 우아한 외모와는 달리 근육질의 몸매를 가지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푸들은 털 빠짐이 적으며, 지능이 높고, 크기가 다양하고, 성격이 좋아서 반려견으로 매우 선호되는 품종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말티즈 다음으로 많이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푸들의 가장 큰 특징은 털 빠짐이 거의 없는 것으로, 털 날림이 없어 알레르기를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것이다. 지능은 매우 높아서 가장 똑똑한 견종 중 하나로 평가되며, 물새를 사냥하기 위한 목적으로 키워졌던 만큼 수영과 운동을 좋아한다. 성격은 매우 쾌활하고 장난스러운 것으로 유명하고, 어린아이들과 잘 어울릴 만큼 다정하다.
푸들을 키우기 위해서는 주의해야 하는 점도 있다. 곱슬거리는 털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피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주기적으로 손질을 해줘야 한다. 또,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분리불안 증상을 보일 수 있으므로 예방 훈련과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수 있도록 놀이와 산책에 신경을 써줘야 한다.
3. 푸들 성격
푸들은 사람과 가장 오랫동안 함께한 견종 중 하나로써 사람과의 상호작용이 뛰어나며 주인에 한 충성도가 높다. 지능이 매우 높고 똑똑하며 사람과의 상호작용이 높기 때문에 훈련의 정도와 보호자의 성향 그리고 생활환경에 따라 성격이 다양하게 형성되는 특징을 보인다. 또한 푸들은 다양한 품종과의 교배가 많이 진행되었기 크기도 소형견부터 대형견까지 존재하며, 성격도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푸들이 공격성과 같은 문제 행동을 보이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이 일반적인데, 운동을 좋아하며 보호자에 대한 애정이 뛰어난 성격 때문에 혼자 있는 시간이 길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에는 큰 사고를 치거나 강한 공격성을 보이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견종들에 비해 성격이 좋고 공격성이 적어서 천사견으로 묘사된다.
푸들을 키우면서 주의해야 하는 것이 다른 견종에 비해 불리불안 증상이 심하다는 것이다. 이는 보호자에 대한 애정이 높고 상호작용이 강하며 경계심이 센 성격 때문이다. 때문에 푸들과 함께 생활하기 위해서는 분리불안을 예방하기 위해 정서적인 교감을 하는 것은 물론 외출하는 패턴을 다양하게 바꿔주고 흥분도를 낮추는 훈련과 함께 산책과 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수 있도록 특별하게 신경을 써야 한다.
푸들은 친밀도가 높아서 보호자 중 한 명에게 유독 충성심을 보이는 진돗개나 요크셔테리어와는 다르게 가족 구성원 모두를 좋아하고 따르는 것도 특징이다. 그럼에도 꼭 순서를 정한다면 함께 산책을 하고 놀아주는 사람을 제일 좋아하고 그다음으로 사료와 간식을 주는 사람을 잘 따른다.
푸들은 보호자들의 감정을 가장 잘 이해하는 견종이며 애교도 많아서 정신적으로 힘든 일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큰 위로를 받을 수 있는 품종이다. 그만큼 사람과의 정서적인 교감이 높다는 의미이며 보호자의 관심과 사랑을 필요로 한다는 뜻이다.
4. 푸들 건강
푸들의 기대 수명은 12 ~ 14년으로 다른 견종에 비해 유전적인 질병은 크게 없을 만큼 건강한 편이다. 특히 소형견에 비해 수명이 짧다고 알려진 대형견 스탠더드 푸들도 평균 수명이 13년 정도로 다른 대형견에 비해 오랫동안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질병에 대해서는 취약점을 가지고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푸들의 긴 몸은 뒷다리에 통증을 유발하고 척추 질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고관절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아 관절염과 고관절 이형성증(엉덩이와 대퇴부를 연결하는 관절이 비정상적으로 변한 것)에 대한 위험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허리에 염증이 생기면 하반신이 마비되는 등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푸들은 눈, 귀, 피부 문제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눈과 관련된 질병 중에서는 백내장과 녹내장 및 알레르기나 이물질이 원인으로 발생하는 안구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푸들의 길게 늘어진 귀는 염증을 유발해서 가려움과 냄새가 나게 할 수 있으므로 외이도 주변의 털을 정리해 주고 통풍이 잘 되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또한 알레르기 및 피부 감염 질환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빗질을 통해 털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기생충 예방약을 주기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무엇보다 건강을 유지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예방 접종과 건강 검진을 해야 하며, 적당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필요한 영양소를 고르게 제공해 주는 것이 좋다.
5. 푸들 털 빠짐
푸들은 굵고 곱슬곱슬한 털을 가지고 있어서 털 빠짐 자체가 적고 털이 빠져도 곱슬거리는 털 사이에 끼여서 밖으로 잘 떨어지지 않는다. 또한 털갈이도 없기 때문에 건강한 털을 유지하고 털에 낀 먼지 등에 의한 피부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빗질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푸들은 털이 많이 안 빠져서 알레르기가 있거나 청소를 힘들어하는 사람에게는 매우 좋지만, 빗질을 자주 하지 않으면 털이 엉키고 꼬여서 피부에 염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
푸들의 털색은 흰색, 갈색, 검은색, 오렌지색, 회색, 빨간색, 은색, 살구색 등으로 다양한데, 우리나라에서는 흰색, 검은색, 갈색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단색의 털을 가진 푸들이 대다수지만 일부는 2가지 색상을 가지거나 파티 컬러의 털을 가진 강아지도 있다. 털색은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변할 수 있는데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6. 푸들 미용 스타일
우리나라와 미국 등 많은 나라에서 푸들의 꼬리를 자르는 이유는 좀 더 세련되고 우아하게 보이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영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는 의학적인 이유를 제외하고는 단미를 하는 것이 불법이므로 일부에서 주장하는 건강을 위한 목적으로 꼬리를 자른다는 것은 정확하지 않은 내용이다.
푸들은 곱슬거리는 굵은 털과 개성 있는 외모 덕에 오래전부터 도그쇼에서 인기를 독차지하던 견종이다. 그만큼 미용 스타일도 다양한데 인기 있는 몇 가지는 다음과 같다.
- 테디베어컷은 몸 전체에 약 5cm 이하의 털을 남기는 미용법으로 테디 베어 같은 모습을 연출한다.
- 퍼피컷은 테디베어컷과 비슷하지만 몸 전체의 털 길이를 더 짧게 해서 귀엽고 장난스러워 보이도록 연출한다.
- 콘티넨탈클립은 얼굴, 발과 꼬리 주변의 털을 솜털만 남기고 밀어주는 것으로 펫쇼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스타일이다.
- 잉글리시새들클립은 콘티넨탈클립과 비슷하지만 엉덩이와 뒷다리의 털을 일부 살리는 연출 방법이다.
- 모던컷은 전통적인 푸들컷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미용 스타일이다.
- 램컷은 몸 전체에 3cm 정도의 털을 남기는 것으로 푹신하고 귀여운 양 같은 모습을 연출한다.
7. 푸들 종류
푸들은 똑똑하고 친화력이 높은 견종으로 두껍고 곱슬거리는 털이 매력적인 견종이다. 모색은 다양하며 몸무게와 크기에 따라 스탠더드, 미디엄, 미니어처, 토이 4개의 종류로 나뉜다.
1) 스탠더드 푸들
스탠더드 푸들은 가장 큰 크기의 푸들로 몸무게가 20~32kg인 대형견이다. 기대 수명은 12~15년이며 체고는 38cm 이상이다. 민첩하고 활동량이 많아서 뛰어놀 수 있는 마당이 있다면 좋다.
2) 미디엄 푸들
미디엄 푸들은 스탠더드와 미니어처 사이에 속하는 크기를 가진 품종으로, 기대 수명은 12~15년, 체중은 15~20kg, 체고는 35~40cm 정도이다. 활동적이고 장난기가 많지만 아파트에도 잘 적응한다.
3) 미니어처 푸들
미니어처 푸들은 몸무게가 6~9kg인 작은 크기의 소형견으로, 기대 수명은 14~16년이며 체고는 28~35cm 정도이다. 다정하고 장난기 많은 성격으로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에 적합하다.
4) 토이 푸들
토이 푸들은 가장 작은 크기의 품종으로 몸무게가 4kg 미만이다. 기대 수명은 14~16년이며 체고는 28cm 이하다. 활발하고 똑똑한 성격으로 아파트나 소규모 주택에 적합하다.
8. 푸들을 키우는 연예인
우리나라에서 푸들은 가장 인기 있는 반려견 순위 상위권에 드는 견종이므로 그만큼 키우는 사람들이 많다. 그중 유명한 사람들이 누구이며 반려견의 이름은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자. (이 자료는 인터넷 검색을 통한 내용이므로 일부 잘못된 내용이 있을 수 있다)
연예인 | 반려견 | 연예인 | 반려견 |
송혜교 | 루비 | 유인나 | 담비 |
이효리 | 순심 | 한예슬 | 돌리 |
정용진 | 몰리 | 김민재 | 코튼 |
슬리피 | 퓨리 | 신민아 | 초코 |
박서준 | 심바 | 박보영 | 보리 |
아이유 | 바삐 | 홍진영 | 치치 |
9. 푸들 사진
지금까지 푸들에 대해서 살펴봤다. 이제 푸들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으로 통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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