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숑프리제 성격 특징과 털 빠짐

목차

1. 비숑 프리제 소개
2. 비숑 프리제 특징
3. 비숑 프리제 성격
4. 비숑 프리제 건강
5. 비숑 프리제 털 빠짐
6. 비숑 프리제 미용 스타일
7. 비숑을 키우는 연예인
8. 비숑 프리제 사진

 

 

사진 = 비숑 프리제의 귀여운 모습

 

 

1. 비숑 프리제 소개

 

비숑 프리제는 지중해 지역인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 처음으로 태어난 것으로 알려지는데, 사냥개로 사용되던 바빗(Barbet)과 닮아서 바비숑(barbichon)으로 불리다가 이를 줄여서 비숑(Bichon)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비숑 프리제는 처음부터 반려견으로 키워졌으며 쾌활하고 장난기 많은 성격으로 배를 타고 항해하는 선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다. 이탈리아 귀족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던 비숑 프리제는 볼로냐 시와의 연관성 때문에 "볼로네제"라고 불렸으며, 이 시기에 지금처럼 곱슬곱슬하고 푹신한 털을 갖게 되었다. 비숑 프리제는 르네상스 시대에 이탈리아에서 프랑스로 전해져 귀족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는데, 비숑프리제를 "테네리페(Tenerife)" 또는 "비숑 테네리페(Bichon Tenerife)"라고 불렸다.

 

비숑 프리제는 2차 세계대전을 커치는 동안 그 개체 수가 급감하게 되는데, 프랑스와 벨기에 브리더의 열정과 노력으로 인해 다시 개체 수가 증가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비숑프리제의 원산지를 프랑스와 벨기에로 알려지고 있다. 비숑 프리제는 5~8kg의 몸무게와 23~31cm의 키를 가진 소형견으로, 지능이 높고 학습 효과가 빨라서 서커스 공연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독특한 털과 외모로 화가를 포함해 예술가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비숑 프리제(Bichon Frize)는 1933년 프랑스 켄넬 클럽(FKC)과 1971년 미국 켄넬 클럽(AKC)에서 처음으로 인정받으며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오늘날까지 비숑 프리제는 전 세계에서 가징 인기 있는 반려견 품종 중 하나이며 곱슬거리는 독특한 털과 앙증맞은 얼굴 그리고 친근한 성격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원산지	프랑스, 벨기에
체중	5~8kg
수명	12~15년
크기	23~31cm
색상	흰색, 살구색, 미색

 

사진 = 춤을 추는 것 같은 비숑 프리제 모습

 

 

2. 비숑 프리제 특징

 

비숑 프리제는 곱슬거리며 풍성한 털과 개구쟁이처럼 보이는 독특한 외모를 가진 소형견이다. 동그란 얼굴과 진한 눈 그리고 털에 가려진 귀가 매력적이며 꼬리는 등 쪽으로 동그랗게 말려 올라가는 것이 특징이다. 미용을 하면 눈사람처럼 보이며, 모색은 대부분의 순백색인데 일부는 미색 또는 살구색을 띠는 경우도 있으나 그 수가 많지는 않다.

 

비숑 프리제 순종의 분양가는 몇 백만 원을 넘을 정도로 상당히 비싼 편이므로 푸들 또는 다른 견종과 교배된 것이 아닌지 신중하게 살펴봐야 한다. 순종 비숑 프리제는 대부분 순백색에 곱슬거리며 풍성한 털을 가지고 있으며 꼬리가 등으로 말려 올라가 있다. 또 얼굴이 둥글고 두 눈과 코가 역 삼각형 모양을 이루며 귀가 털에 덮여 있어야 한다.

 

화이트 푸들과 비숑 프리제를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두 폼종은 서로 다른 특징이 있다. 푸들은 스탠더드 푸들, 미니어처 푸들, 토이푸들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토이푸들을 제외하고는 비숑프리제 보다 크다. 푸들은 길쭉한 얼굴과 타원형 눈을 가지고 있는 반면 비숑은 둥근 얼굴과 둥근 눈을 갖고 있다. 또 푸들은 촘촘하게 뭉쳐진 거칠 질감의 털을 가지고 있는 반면 비숑 프리제는 푹신한 솜사탕처럼 부드러운 질감의 털을 가지고 있다.

 

미니 비숑 프리제는 별도의 품종이 아니고 비숑 중에서 몸무게가 적게 나가는 것을 부르는 호칭으로, 몸무게는 약 1.36 ~ 3.18kg이다. 사람들이 선택적인 교배를 통해서 작은 사이즈의 비숑을 번식시킨 것이므로 크기가 적은 만큼 건강 문제에서 취약할 수 있다.

 

사진 = 화이트 푸들 강아지 모습

 

 

3. 비숑 프리제 성격

 

비숑 프리제는 밝고 활발한 성격으로 고양이와도 잘 지낼 만큼 친화력이 좋다.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하며 애정 표현이 넘치므로 함께 살아갈 동반자를 찾는 가족들에게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다. 장난을 좋아하는 성격으로 일부분 교육이 필요하지만 지능이 높아서 어떤 훈련이라도 쉽게 학습할 수 있기 때문에 반려견을 처음 키우는 사람들과도 어렵지 않게 함께 생활할 수 있다.

 

비숑 프리제의 장점은 적응력이 높다는 것으로 조금의 사회화 훈련만 시켜주면 아파트를 포함한 대부분의 생활 환경에 쉽게 적응할 수 있다. 또한 친화력이 높아서 어린아이뿐만 아니라 고양이와 같은 다른 동물들과도 잘 어울려 지내기 때문에 어린 자녀가 있거나 다른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도 큰 어려움이 없다. 또 다른 장점은 주인에 대한 충성심과 사랑이 넘친다는 것으로 보호자에게 헌신적이며 잘 따르고 애정 표현에도 적극적이다. 때문에 야외 활동을 많이 하는 보호자에게는 훌륭한 파트너가 될 것이다.

 

비숑 프리제의 단점은 분리불안 증세를 쉽게 겪을 수 있는 것으로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스트레스로 인해 불안한 행동을 보일 수 있다. 분리불안 증세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호자가 외출하는 패턴을 다양하게 바꾸고, 외출하는 시간을 다양하게 하고, 혼자서도 놀 수 있도록 노즈워크 등과 같은 장난감을 구매해 주는 것이 좋다. 집에 돌아온 후에는 흥분하지 않도록 교육해 주고 산책과 놀이를 통해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면 좋다.

 

사진 = 해변에서 신나게 달리는 비숑프리제

 

 

4. 비숑 프리제 건강

 

비숑 프리제는 수명이 12 ~ 15년으로 건강한 품종이지만 다른 종류의 강아지에게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치과 질환, 안과 질환, 피부과 질환 등의 문제에 취약점을 가지고 있다.

 

피부 자극 및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는 알레르기 증상은 비숑에게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문제 중 하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목욕과 관리를 통해서 꽃가루 등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을 제거해 줘야 하고, 청소를 통해 실내를 깨끗하게 유지해야 하며, 균형 있는 식단을 통해 면역체계를 강화시켜줘야 한다.

 

비숑 프리제는 백내장, 각막 궤양 및 안구 건조증을 포함해 다양한 안구 질환에도 걸리기 쉽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지나 담배 연기 등 유해 요소가 많은 장소를 피하고,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A와 비타민C가 많이 포함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만약 이상 증상이 발견되면 젖은 천을 이용해서 눈에 분비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닦아주고 병원에 방문해서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주 질환 및 충치와 같은 치과 질환도 비숑이 걸리기 쉬운 질병이다.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려면 균형 있는 영양소를 섭취해야 하며 치약과 칫솔을 이용해서 매일 이를 닦아줘야 하고, 양치 껌과 씹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을 제공해 주면 좋다. 치과 문제를 초기에 발견해서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좋기 때문에 정기적인으로 치과 검진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 = 귀여운 새끼 비숑 프리제

 

 

5. 비숑 프리제 털 빠짐

 

순백색의 곱슬거리는 털을 가진 비숑 프리제는 푸들과 함께 털이 가장 안 빠지는 견종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매일 빗질을 해줘야 털이 엉키고 꼬이는 것을 방지하고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건강한 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포함된 음식을 급여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심리적인 안정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비숑은 다른 견종에 비해 털을 관리하기가 쉽지 않은 품종이므로 4 ~ 6주에 한 번 정도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비숑은 털 빠짐이 적은 견종이므로 만약에 조금이라도 탈모 증상이 발견된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서 건강에 문제가 있는지 검사를 받아야 한다.

 

사진 = 선물 상자 속에 숨은 비숑 프리제

 

 

6. 비숑 프리제 미용 스타일

 

비숑 프리제는 우리나라에서 인기 있는 견종이며, 곱슬거리고 풍성한 털을 가지고 있어서 멋진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1.  퍼피컷은 비숑의 귀엽고 발랄한 느낌을 살려서 머리 전체를 짧게 자르는 스타일이다.
2.  라이언컷은 몸쪽 털은 짧게 깎고 머리와 목 그리고 꼬리의 털은 길게 남겨 사자와 같은 모습을 만드는 방법이다.
3.  테디베어컷은 몸 전체의 털을 고르게 다듬어 둥글고 푹신한 모습을 연출하는 방법이다.
4.  라운드헤드컷은 머리는 둥글게 자르고 몸은 짧게 다듬어서 비숑 특유의 스타일을 강조하는 방법이다.
5.  스포츠컷은 몸 전체의 털을 짧게 자르고 다리 부분만 약간 더 길게 남겨두는 스타일이다.
6.  내추럴컷은 스타일은 최소한의 손질로 털을 길게 남겨서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연출하는 것이다.
7.  하트컷은 비숑의 뒷머리를 하트 모양으로 잘라서 독특한 느낌을 주는 스타일이다.
8.  구름컷은 털을 둥글게 다듬어서 푹신푹신한 구름 모양을 연출하는 미용 스타일이다.
9.  플라워컷은 몸통의 털을 짧게 깎고, 꼬리와 머리 꼭대기의 털을 남기는 스타일이다.

 

사진 = 스파를 바라보는 비숑 프리제

 

 

7. 비숑을 키우는 연예인

 

연예인	강아지	연예인	강아지
강민경	휴지	수지	데지
김동현	봉봉	신세경	진국
김윤아	앙드레	윤아	래오
딘딘	디디	이수근	숑숑
류태준	탱이	정채연	오양치
박명수	카라	최유정	망또
박민영	레옹	해리	블랑이
박서준	심바	현주엽	해피

 

 

8. 비숑 프리제 사진

 

지금까지 곱슬거리는 털과 둥근 얼굴이 매력적인 비숑 프리제에 대해서 살펴봤다. 마지막으로 몇 장의 사진을 통해 비숑 프리제의 깜찍함 속으로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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