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래드라도 리트리버 소개
2. 래드라도 리트리버 특징
3. 성격 및 역할
4. 건강 및 주의사항
5. 털 빠짐 및 털 관리
6. 분양 가격
1. 래드라도 리트리버 소개
래브라도 리트리버(Labrador Retriever)는 캐나다 뉴펀들랜드가 원산지인 견종으로 어부들을 도와 물고기나 오리 등을 사냥하기 위한 목적으로 교배되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라는 이름은 뉴펀들랜드 해안에 위치한 래브라도라는 바다의 이름을 따온 것으로 19세기에 영국으로 전파된 후에는 다른 견종들과의 교배가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1903년에 영국 켄넬 클럽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으며, 1917년에 미국 켄넬 클럽에서도 공식적인 품종으로 인정을 받게 되었다. 이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품종으로 성장했으며 반려견뿐만 아니라 구조견, 수색견, 치료견, 안내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천사견으로도 불리는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미국 켄넬 클럽(AKC)에서 매년 선정하는 인기 견종 순위에서 아주 오랫동안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인기 있는 품종이다. 리트리버라는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무엇인가를 회수하는 목적으로 길러진 견종으로 장난감 등을 포함한 물건을 물고 노는 것을 즐긴다. 몸무게는 23~36kg이고 키는 54~62cm 정도이며 수명은 10~12년 정도인 대형견으로 수영을 매우 잘하는 것이 특징이다. 검은색, 노란색, 초콜릿색의 짧은 단색 털을 가지고 있으며 귀가 늘어져 있고 적갈색의 따뜻해 보이는 눈과 온화해 보이는 외모를 가지고 있다. 털 색깔 중 노란색은 색소 유전자의 미발현 증상에 의한 것이며, 털은 짧지만 촘촘해서 추위에 강하다.
2. 래드라도 리트리버 특징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털색은 검은색, 노란색, 초콜릿색으로 구분되는데 초콜릿색 아이들은 동종교배가 여러 번 진행된 이유로 다른 색을 가진 아이들보다 질병에 취약하고 평균 수명도 짧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추운 지역에서 살았던 만큼 조밀하게 난 털은 보온 능력이 뛰어나며 물기가 잘 묻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다른 견종에 비해 수영 능력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는 데 이는 '수달 꼬리'라고 불리는 꼬리 때문으로 수영을 할 때 방향을 쉽게 바꿀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견종 중 하나이며 지능이 높은 것으로 손꼽히는 품종이다. 또 어린이들을 좋아하고 애정이 넘치며 가족 구성원들과의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기 때문에 반려견으로써 아주 오랫동안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대형견임에도 불구하고 순한 외모처럼 온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똑똑하고 인내심이 강해서 구조견, 치료견, 안내견 등 다양한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하는 견종이다. 골든 리트리버와 비교하면 조금 더 부드럽고 섬세한 반면 경계심이 많고 거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유전적인 질병이 없는 건강한 견종이며 똑똑해서 어려운 훈련을 시키는 것도 크게 어렵지 않다. 천사견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온순한 성격이지만 지능이 높은 만큼 창의적인으로 사고를 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보호자의 적절한 훈련이 필요하다. 또 에너지가 상당히 많은 견종이므로 매일 규칙적으로 산책을 시켜주고, 충분한 운동과 놀이를 통해 에너지를 소모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만 지루함을 느끼지 않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선천적으로 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산책 중에 물웅덩이나 호수 등을 지날 때는 흥분에서 뛰어나다지 않도록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만 한다.
3. 성격 및 역할
일반적으로 친근하고 온순한 성격으로 알려지는 데 이는 생후 2년이 지났을 때를 기준으로 말하는 것으로, 그 이전까지는 상당히 활동적이며 똑똑하기까지 해서 창조적인 사고를 많이 치는 경향이 있다. 이 기간 동안에 넘치는 에너지를 충분하게 소모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고 올바른 훈련을 시켜주면 우리가 알고 있는 천사견으로 불리는 래브라도 리트리버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견종으로 알려진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사교성이 많고 인내심이 강하며 온화한 성격을 가진 견종으로 정리할 수 있다. 사람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들에게도 친근함을 보이기 때문에 가정에서 반려견으로 많이 키우고 있는데, 참을성이 많고 온화해서 어린아이들이 있는 가족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보호자에게 충성스러우며 헌신적인 것으로도 유명한데 똑똑한 머리로 어려운 훈련을 쉽게 소화하며 강한 인내심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안내견, 치료견, 탐지견 등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4. 건강 및 주의사항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근육질의 매끈한 몸매를 가진 대형견으로 일반적으로 유전적인 질병이 없는 건강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질환은 주의를 해야 하며 올바른 식단 조절과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서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릴 때 성장 속도가 빠른 대형견들은 연골이 뼈에서 분리되어 통증을 일으키는 질병인 해부골연골염을 조심해야 하는 데, 균형 있는 영양소를 섭취하고 과도한 운동을 피하는 것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관절에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는 질병인 고관절 및 팔꿈치 이형성증에도 취약할 수 있으므로 체중 조절과 함께 적절한 운동이 필요하다. 또 시력을 떨어뜨리고 최악의 경우 실명까지도 이어질 수 있는 진행성 망막 위축증(Progressive Retinal Atrophy, PRA)도 조심해야 하는 질병이므로 주기적으로 시력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늘어진 귀로 인해 귓병에 취약하므로 주기적으로 귀 청소를 해주고 통풍이 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줘야 한다.
5. 털 빠짐 및 털 관리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짧은 털이 촘촘하게 나있으며 기름기가 많아서 물기가 잘 묻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털 빠짐이 심해 일 년 내내 털이 빠지는 견종이다. 특히 계절이 바뀌는 시기가 되면 그 정도가 심해지기 때문에 매끈하고 건강한 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호자들의 관심과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
털을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은 브러싱을 통해 죽은 털을 제거해야 하고, 자극이 없는 전용 샴푸를 사용해서 목욕을 시킨 후 물기가 남지 않도록 잘 말려줘야 한다. 목욕을 시킬 때에는 귓병이 생기지 않도록 귀 청소를 함께해 주고 발톱도 깎아줘야 한다. 이와 함께 고품질의 영양소가 풍부한 사료를 급여하고 적절한 운동을 시켜주는 털 빠짐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크게 줄일 수 있다.
6. 분양 가격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견종으로 분양 가격은 외모, 털색, 체형, 혈통 등에 의해 큰 차이가 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150만 원에서 250만 원 사이에 형성돼 있고, 아주 좋은 강아지의 경우 500만 원까지 분양되는 경우도 있다. 인기 있는 견종의 경우 건강 또는 비용 문제로 인해 파양 되거나 유기되는 아이들도 많은 데 최근에는 유기견 보호소를 사칭한 신종 펫샷도 증가되고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건강한 아이를 입양하고 싶은 경우에는 전문 브리더를 통하는 것이 좋으며 반드시 현장에 방문해서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 등을 체크하고 결정해야 하며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면 조금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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