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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노트

소변, 대변, 구토 색깔로 알아보는 강아지 건강 상태

by 노트 작성자 2022.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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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집안에서 보내는 반려견들에게 산책은 스트레스 해소와 사회성 발달을 위해서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이더라도 매일 산책을 시켜주는 것이 좋다. 산책을 통해 발로 땅을 밝고 코로 냄새를 맡는 모든 행동들이 강아지들의 정신적인 건강에 도움이 된다. 반면에 호기심에 끌려 음식을 함부로 먹거나 진드기가 많은 풀밭에 들어가는 행동은 가끔 건강을 위협하기도 한다.

 

반려견과 오랜 시간 행복하게 지내고 싶다면 주기적인 예방접종은 필수이며, 강아지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서 문제가 생겼을 때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오늘은 보호자와 강아지 모두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해야만 하는 예방접종과 진단키트 없이도 집에서 간단하게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1. 강아지 예방접종 종류와 시기

예방접종은 일반적으로 생후 6주 이후에 시작되며 2주 간격으로 접종을 하면 된다.

접종시기 예방접종 내용
1차 접종 종합 백신, 코로나 장염 백신 1차
2차 접종 종합 백신, 코로나 장염 백신 2차
3차 접종 종합 백신, 켄넹코프(개전염성기관기관지염) 백신 1차
4차 접종 종합 백신, 켄넹코프(개전염성기관기관지염) 백신 2차
5차 접종 종합 백신, 광견병 예방 백신
1개월마다 심장사상충, 외부기생충 약 복용 (제품에 따라서 복용 주기가 다름)
12개월마다 종합 백신, 코노나 장염 백신, 켄넬코프 백신, 광견변 예방 백신

[표1] 강아지 예방 접종 시기 및 종류

 

 

2. 강아지 소변색에 따른 건강 상태

최근에는 강아지의 소변을 이용해서 건강 체크를 할 수 있는 진단키트도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데, 이러한 도구가 없더라도  소변의 색과 냄새를 이용해서 기본적인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소변 색 반려견 건강 상태
  호박색   건강에 문제가 없는 상태이며, 수분의 양에 따라 옅거나 진해질 수 있다.
  주황색   적혈구 손상, 간, 담낭, 췌장 등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분홍색   방광염, 신장 질환, 출혈, 암 등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병원에 가야 한다.
    갈색     간에 문제가 생겼거나 독성 물질을 먹었을 가능성이 있다.

[표2] 강아지 소변색에 따른 건강 상태표

 

 

3. 강아지 대변색에 따른 건강 상태

대변이 너무 무르거나 설사를 하면 장염을 의심하고, 너무 딱딱하면 소화 기능의 문제를 의심하는 것처럼, 똥 색깔을 이용해서도 기본적인 건강을 체크할 수 있다. 

대변 색 반려견 건강 상태
  황금색   건강에 문제가 없는 상태다.
단단하면서 살짝 물기가 있고, 표면에 점액질이 없다면 정상이다.
  초록색   풀과 같은 녹색 잎을 먹었거나 소화불량이 의심된다.
  하얀색   변에 흰색이 보인다면 칼슘이 원인이다.
간식 등으로 칼슘을 섭취하지 않았다면 병원에 데려가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회색     변비 또는 췌장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붉은색   변에 피가 섞인 것으로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소화기관, 위장관, 대장, 직장 등에서의 상처 또는 감염이 원인으로 병원에 가야 한다.

[표3] 강아지 대변색에 따른 건강 상태표

 

 

4. 강아지 구토 색깔에 따른 증상

구토는 가벼운 소화 불량부터 장 출혈까지 그 원인은 다양하지만, 아무리 가벼운 증상이더라도 장시간 동안 반복적으로 계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에 데려가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구토 색 반려견 건강 상태
  거품토   토가 역류해서 공기과 뒤섞인 경우이다.
사료토 토에 사료가 섞여 나온 것으로 음식물을 소화시키지 못한 것이다.
  초록색   풀 또는 녹색 잎을 먹었거나, 간, 췌장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노란색   공복토라고 하며, 공복 상태에서 담즙이 위를 자극해서 발생한다.
  분홍색   식도, 위장, 입안 등에 상처가 생겨서 출혈이 발생한 것이다.
    갈색     소장 또는 대장에서 출혈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

[표4] 강아지 구토색에 따른 건강 상태표

 

 

어떤 질병이든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럴 수 없다면 초기에 발견해서 치료를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내 반려견에 조금만 더 관심을 갖는다면 오랫동안 행복하게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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