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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노트

털 안 빠지는 강아지 순위 BEST 10

by 노트 작성자 2022.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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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키운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사료비, 간식비, 병원비 등 경제적인 부분과 놀이와 산책을 위해 육체적으로 감내해야 하는 부분도 있다.

 

입양을 결정하면 강아지를 키워본 경험, 주택의 종류, 집에 있는 시간, 산책 가능 한 시간 등 자신의 환경을 고려해 견종을 선택하게 되는데, 가장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것 중 하나가 털 빠짐이다.

 

강아지들은 방수성이 높은 상모와 보온성이 뛰어난 하모로 구성된 이중 구조의 털을 가지고 있는 품종이 많은데, 이중모는 추위에는 강한 반면 더위에는 약한 특징을 갖고 있다. 털갈이를 하는 가장 근본적인 목적은 체온을 조절하기 위한 것으로 환절기가 되면, 기존 털이 빠지고 새로운 털이 나는 털갈이를 하게 된다.

 

오늘은 우리나라에서 인기 있는 견종 중에서 털 빠짐이 적은 강아지들을 소개한다.

 

10위.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Italian Greyhound

내성적이고 수줍음을 많이 타는 성격으로 얌전하고 재치가 있다. 깔끔한 환경을 좋아하고 달리는 것을 매우 좋아해서 규칙적은 운동을 시켜주는 것이 좋다. 가장 빠른 강아지중 하나이며, 털 길이가 짧아 관리가 쉬고 털 빠짐도 적다.

사진 =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9위. 베들링턴 테리어 Bedlington Terrier

테리어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견종으로, 온화하고 다정다감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운동신경이 좋고, 몸이 유연하고 근육이 잘 발달해서 함께 운동하기에 적합하다. 곱슬거리는 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털 빠짐이 적은 견종이다.

사진 = 베들링턴 테리어


8위. 올드 잉글리쉬 쉽독 Old English Sheepdog

우리나라의 삽살개와 비슷한 외모를 가졌으며, 개구쟁이 성격으로 다부진 체구에 풍성한 털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짖는 소리가 매우 우렁차며 걸을 때 몸이 좌우로 흔들리는 독특함을 가졌다. 곱슬한 털을 가진 대형견으로 털 빠짐이 적은 반면 관리에 소홀하면 꼬질꼬질해 보인다.

사진 = 올드 잉글리쉬 쉽독


7위. 풀리 Puli

헝가리 목양견 중에서 체구가 가장 작은 강아지로 티베트 테리어를 닮았다. 활동적인 성격으로 빠르고 지능이 뛰어나서 어려운 훈련도 잘 소화하며, 일하는 것을 좋아한다. 털이 저절로 꼬이고 털갈이를 하지 않아 자연스러운 상태로 유지된다.

사진 = 풀리


6위. 웨스트 하이랜드 화이트 테리어 West Highland White Terrier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쥐와 같은 짐승을 잡기 위해서 개량한 품종으로 미국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괘활하고 명랑하며 헌식적이고 낙천적이다. 운동량이 많아 매일 30분 이상 산책을 시켜줘야 하며, 더러워지기 쉬운 흰색 털을 가지고 있어서 산책 후에는 물수건으로 깨끗하게 닦아줘야 한다.

사진 = 웨스트 하이랜드 화이트 테리어


5위. 요크셔테리어 Yorkshire Terrier

긴 털이 코에서부터 꼬리 끝까지 양쪽으로 곧게 뻗은 것이 특징으로, 체구가 작고 단정한 외모를 갖고 있다. 활기차고 균형 잡힌 신체 비율을 가지고 있으며, 영리하고 활발하면서 침착한 성격을 갖고 있다. 오드리 햅번이 사랑했던 반려견 요크셔테리어가 털 안 빠지는 강아지 순위 5위다.

사진 = 요크셔테리어


4위. 말티즈 Maltese

우리나라에서 가장 사랑받는 견종 중 하나이며, 몰타 섬이 고향으로 알려진 앙증맞은 외모와 애고 넘치는 성격을 갖고 있다. 흰색 털은 매우 아름답지만 관리가 어렵고 오염도 많이 되는데, 입 주변에 래핑을 해주면 음식물이 묻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말티즈는 유전적으로 눈 관련 질환이 많으므로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사진 = 말티즈


3위. 시츄 Shih Tzu

예민한 청각을 가지고 있어서 보호자의 발자국 소리도 구분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영리하고 활발하며 다정한 성격을 갖고 있다. 시츄는 티베트에서 유래해 중국 왕실에서 키워졌던 강아지로, 털이 콧등 위로 자라는 특징이 있고 머리에 국화꽃을 닮은 피모가 있다.

사진 = 시츄


2위 푸들 Poodle

매우 곱슬거리는 털이 돌돌 말리거나 매듭처럼 꼬인 반려견으로 털 빠짐이 적고, 보호자에 대한 충성심이 높기로 유명하다. 지능(IQ)이 상위권에 들 만큼 영리한 견종으로 학습 능력이 뛰어나 어려운 훈련도 척척 소화한다. 크기에 따라 스탠다드 푸들 45~60cm, 미디엄 푸들 35~45cm, 미니어쳐 푸들 28~35cm, 토이 푸들 24~28cm으로 구분된다.

사진 = 푸들


1위. 비숑프리제 Bichon Frise

프랑스어로 비숑프리제라는 이름의 뜻이 '곱슬곱슬한 털'인 것에서 알 수 있듯이, 곱슬곱슬한 털이 몽실몽실하게 돌돌 말린 형태를 띠고 있으며, 털 빠짐이 거의 없어 매우 인기가 많은 견종이다. 사교성이 매우 좋은 강아지로 적응력이 뛰어나고 보호자에 대한 애착도 깊어서 어디든 데리고 다닐 수 있는 반려견이다.

사진 = 비숑프리제

 

 

내가 키우는 반려견이 털이 안 빠지지는 강아지 상위권에 랭크돼 있음에도 털 빠짐이 심하다면, 스트레스 또는 피부 질환이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한다. 털 빠짐이 심한 견종이라면 하루에 5분 정보 빗질을 해주고, 목욕은 2주에 1번 정도 하며, 털갈이 시기에는 가벼운 옷을 입혀주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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