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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노트

강아지 목욕 시기와 주기 (Feat. 목욕 시키는 방법)

by 노트 작성자 2023.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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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목욕은 털과 피부 등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좋은 냄새를 맡게 함으로써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강아지에게 목욕은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으므로, 보호자와 강아지 모두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목욕 시기와 주기, 방법 등에서 주의를 해야 한다. 오늘은 강아지를 목욕시키는 방법과 주의사항에 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목차

1. 강아지 목욕 필요성
2. 강아지 목욕 시기
3. 강아지 목욕 주기
4. 강아지 목욕 용품
5. 강아지 목욕 시키는 방법

 

 

사진 = 즐겁게 거품 목욕하는 강아지

 

 

1. 강아지 목욕 필요성

 

강아지 목욕은 위생, 피부관리, 털 관리, 사회화, 건강 예방 등을 위해서 필요하다. 목욕을 하면 먼지와 냄새의 원인이 되는 박테리아를 제거할 수 있다. 죽은 피부 세포와 과도한 기름, 털에 붙은 기생충을 제거해 건강한 피부와 윤기 있는 털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새끼 강아지들은 목욕을 통해 긍정적인 경험을 하게 되면 사회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주기적인 목욕을 통해 피부병을 예방과 함께 벼룩, 진드기 및 해충을 예방할 수도 있다.

 

 

2. 강아지 목욕 시기

 

새끼 강아지는 생후 8주 이후에 목욕을 시작해야 하는데, 8주 전에는 강아지의 면역 체계가 발달하지 않아서 감염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또한 새끼 강아지에게 너무 일찍 목욕시키는 것은 큰 스트레스를 줄 수 있어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생후 8주가 지나면 면역 체계가 더 강해지고 새로운 경험에 대해서도 내성이 커질 수 있으므로, 목욕은 이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다만, 건강에 문제가 있다면 수의사와 상담을 통해 목욕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사진 = 목욕하고 있는 강아지 모습

 

 

3. 강아지 목욕 주기

 

강아지를 목욕시키는 주기는 품종, 활동량, 생활 방식 등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한 달에 2번 정도 목욕을 시키는 것이 할 필요하다. 너무 자주 목욕을 시키면 강아지의 피부를 자극하고 알레르기 또는 건조함에 따른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강아지의 크기로 살펴보면 목욕 주기는 소형견일수록 짧고 대형견일수록 길다.

 

강아지를 산책시킨 후에는 진드기나 벼룩과 같은 잠재적인 위험이 생겼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고, 다른 동물의 배설물과 같은 오염된 물질과 접촉을 했다면 발과 오염된 피부 부위는 씻어주는 것이 좋다. 다만, 비교적 깨끗한 곳을 산책했고 오염 물질과 직접적인 접촉이 없었다면 물수건을 이용해서 발을 닦아주는 것만 해도 괜찮다.

 

 

사진 = 시간 관리를 표현하고 있는 시계 모습

 

 

4. 강아지 목욕 용품

 

강아지 목욕에 필요한 것은 샴푸, 수건, 빗, 미끄럼 방지 매트, 드라이기, 면봉, 간식 등이다.

 

샴푸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제품의 경우 독성이 강하므로 순한 강아지 전용 샴푸를 사용해야 하고, 씻는 동안 미끄러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미끄럼 방지 매트를 사용하면 좋다. 목욕이 끝나면 수건을 이용해서 물기를 닦아준 후에 드라이기를 이용해서 낮은 온도에서 물기를 충분히 말려주고, 면봉을 이용해 귓속에 남아있는 물기를 닦아주는 것이 좋다. 강아지가 안전하게 목욕을 끝마쳤다면 빗질을 통해 털을 정리해 주고, 맛있는 간식으로 보상을 해주는 것도 잃어버려서는 안 된다.

 

 

사진 = 강아지 목욕을 위한 용품들

 

 

5. 강아지 목욕 시키는 방법

 

즐겁고 안전하게 강아지를 목욕을 시키기 위해서는 목욕 용품을 미리 준비하고, 물의 온도를 맞추는 것부터 씻기고, 말리고, 보상하는 것까지 원활하게 이뤄져야 한다. 

 

1) 목욕 용품 준비

강아지를 목욕시키기 위해 필요한 샴푸, 수건, 빗, 미끄럼 방지 매트, 드라이기, 면봉, 간식 등을 미리 준비해서 안전하고 원활한 목욕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2) 목욕 물 온도 체크

강아지를 목욕시키기 위한 물의 온도는 팔꿈치로 확인했을 때 미지근한 정도로 약 37도부터 39도까지가 좋은데, 이 온도가 강아지에게 편안함을 주기 때문이다. 뜨거운 물은 강아지의 민감한 피부에 화상을 입힐 수 있고 차가운 물은 강아지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3) 빗질하기

강아지에게 물을 적시기 전에 빗질을 통해서 죽거나 엉킨 털을 제거해 주는 것이 좋은데, 이는 샴푸가 몸 전체에 고르게 묻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4) 강아지에게 물 적시기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서 눈, 귀, 코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휴대용 샤워기나 컵 등을 이용하면 되는데 강아지가 놀라지 않도록 물의 세기를 조정해야 한다.

 

5) 샴푸 바르기와 헹구기

강아지의 털에 소량의 샴푸 바르고 목부터 꼬리까지 부드럽게 마사지를 하면서 거품을 낸다. 몸 전체에 거품이 충분히 났다면 이제 샴푸가 몸에 남아있지 않도록 충분하게 헹궈야 하는데, 얼굴과 귀에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6) 물기 말려주기

물기를 말릴 때는 깨끗한 수건을 사용해서 털에 묻은 물기를 부드럽게 닦아내야하며, 너무 세게 문지르거나 털을 잡아당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강아지의 몸에 물기가 남는 경우에는 피부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약한 온도로 드라이기 사용해서 충분하게 말려줘야 한다.

 

7) 보상하기

강아지의 목욕이 안전하게 끝났다면 칭찬하고 맛있는 간식으로 보상을 해줘야 한다. 이를 통해 강아지는 목욕을 긍정적으로 느끼게 되고 다음에도 즐겁게 목욕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사진 = 보호자와 바닷가를 산책하는 강아지 모습

 

 

보호자와 강아지 모두가 스트레스 없이 즐겁고 긍정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목욕 용품을 비롯해서 온도, 시기, 주기, 방법에 대해 미리 공부하고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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